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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수요일: 작은 한 걸음을 내딛다 | 이순열 | 2026-0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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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요일: 작은 한 걸음을 내딛다 잠언 16:1-9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순종은 대부분 작고 조용한 한 걸음으로 시작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이 말씀은 인간의 계획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순종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종종 전체 지도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대개 그 질문에 답하시지 않습니다. 대신 말씀하십니다. 지금, 여기에서 나와 함께 걸을 수 있겠냐고, 순종은 언제나 신뢰와 연결됩니다. 아브라함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길을 떠났습니다. 모세는 말이 서툰 자신을 안고 바로 앞의 앞의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베드로는 물 위를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 채 배에서 발을 내렸습니다. 이들의 순종은완벽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신뢰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었슴니다. 순종은 준비의 끝이 아니라, 배움의 시작입니다. 순종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조금씩 알게 됩니다. 경건한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종은 대개 사소해 보이는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순종은 또한 실패의 가능성을 포함합니다. 성경은 순종하지 않음으로 안전해지는 길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넘어질 위험을 감수하며 걷는 자리에서 우리를 만나 십니다. 순종은 거대한 결단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한 번 더 기도하는 일, 한 번 더 기다리는 일, 한 번 더 사랑하기로 선택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작은 순종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순종은 결국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방식입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해도, 분명하지 않아도, 오늘의 한 걸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길을 예비하고 계셨음을 말입니다. “같은 방향으로 오랫동안 순종하기” (A Long Obedience in the Same Direction) 유진 피터슨의 문구 기도문 주님, 큰 결단보다 작은 순종을 오늘 제 삶 속에서 살아내게 하소서. 모든 길을 보려 하기보다 오늘의 한걸음을 주께 맡기게 하시고, 그 걸음 위에 주의 인도하심을 더하여 주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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