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길 | 이순열 | 2024-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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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묵상 2024 6일 금요일 영생의 길 성경 요한복음 6:63-69 찬송: 33장(영광스런 주를 보라)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롬 3:23).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기에 인생의 막다른 골목은 죽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하여 이 길을 여셨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길을 가는 도통(5일 차 참고)한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고 보내십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도 성령님으로 말미암으며(롬 8:15),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부를 수 있는 것도 성령님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고전 12: 3). 성령님은 등한히 여길 수 없는 큰 구원을 확증(히 2:3-4)해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십자가로 완성하신 복음’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범죄하지 않으며(요일 3:9), 주 안에 거하며,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합니다(요일 2:28). 우리에게도 이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었습니다(롬 10:13-15). 받은 것 없이 준다는 것도 거짓이지만, 이미 받은 우리이기에 받고도, 듣고도, 현재 누리고 있으면서도 침묵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선악과 사건 이후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버렸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죽음이라는 비참한 결과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로 하나님은 크고 놀라운 새로운 길을 허락하셨습니다. 비록 주님은 무덤 속에 계셨으나 이날은 다 이루시고 쉬시며 내일을 준비하신 침묵의 날이었습니다. 변치 않는 믿음으로 낙심한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성도들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일꾼으로서 충성하여야 하며(고전 4:1-2),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행 1:8). 오늘의 기도 만일 당신의 죽으심에 동참하기를 피한다면 제가 어찌 당신의 부활을 온전히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제 안에는 죽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집착, 탐욕, 분노, 조급함, 인색함 등 제 안에는 죽어야 할 것들 뿐입니다. 오 주님, 저는 너무나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성공욕과 명예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때로는 저의 유익을 위해 당신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오 주님, 맞습니다. 저는 죽어야만 합니다. 당신과 함께 당신을 통해 당신 안에서 저는 죽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알아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 거룩하신 주님, 아름다우신 주님, 영화로우신 주님, 당신은 저의 주님이시요 구세주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저의 인도자이시며 평화이시며 소망과 기쁨이십니다. 당신께 저의 모든 것을 드리게 하소서. 저의 모든 소유와 생각과 감정까지 모두 드리게 하소서. 이 모든 것은 당신 것이오니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을 기대합니다. 당신을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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